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02일차

파트타임 직원, 결국 못 뽑았다

선우의 쇼핑몰 관리를 담당할 직원이 필요해 취업사이트에 구인광고를 냈다.1명 모집, 근무형태는 파트타임, 즉 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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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과정은 곧 선우의 검증단계다.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지도 살핀다.

그토록 유능한 인재가 아르바이트직에 지원할까? 모래밭에서 바늘찾기지만, 전무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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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새 96명이 이력서를 냈다. 그중 3명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후 전화면접에서 셋 모두를 포기했다.

유무능 차원이 아니다.선우의 업무와 맞지 않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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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을 찾을때까지 기존의 멀티플레이어들의 일거리가 늘었다. 미안하나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냉정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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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는 기업과 직무의 적격성과 적합성을 위해 많은 스펙을 준비한다.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과 직무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이웅진 대표 (Since 1991 SUN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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