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 진짜 중요한 궁합은 '종교'
결혼과 종교의 슬기로운 조화가 중요 한국은 종교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배적 종교 없이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결혼과 종교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결혼 1년차인 L모씨(29세)는 일요일마다 혼자 교회에 간다. 기독교가 모태신앙인 그녀는 종교가 같은 남성과 결혼하고 싶었는데, 그녀 마음을 사로잡은 남성은 무교였다. 잘 설득해서 같이 교회에 다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시어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런 저런 입장을 배려하다 보니 결국 혼자 교회에 다니게 된 것이다. 그래도 L모씨는 다행이다. 부부 혹은 고부간에 종교가 달라 갈등을 겪는 경우도 많다 흔히 배우자를 선택할 때 외모, 직업, 학벌 등을 따지는데, 나는 종교적 부분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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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9.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