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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욕하지 말자

딸 또래 여성을 만났다. 대선주자들 가운데 한분의 적나라한 이면을 알 수 있는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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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그 주자의 경쟁후보에게 알려주든지, 아니면 공익제보자인양 미디어를 통해 터뜨라라고 부추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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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라 말아라고 조언해 줬다. 미담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잊으라고. 왜 스스로 적악을 하려 드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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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는 '금지곡'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인생 별거 아니예요. 살아보니 거기서 거기예요. 서로들 미워하지 말아요. 그렇게 미워해서 뭐 할래요? 인생 그거 별거 아니예요. 서로서로 아껴주세요. 그 사람이 그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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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 "너의 아버지는 너를 비밀리에 본다"는 구절이 있다. 창세기에서도 여호와는 시나이 산의 불과 연기 뒤에 모습을 감추지만 늘 어디선가 보고 있다가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말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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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인, 인간의 적이 인간이어서야 되겠는가.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게 인생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이웅진 대표 (Since 1991 SUN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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