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성미의 결혼골인] 자녀/외모 때문에 거절당하던 재혼녀, 알고 보니 최고의 배우자 -결혼 은 선우

♥Couple.net-결혼♥/결혼은?

by 결혼정보회사 선우 - Couple.net 2024. 11. 15. 11:26

본문

 

선우의 결혼커플을 소개하는 이성미의 결혼골인입니다.

 

회원을 소개할 때 매니저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프로필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일단 만나보라고 판단하라는 것인데요.

 

첫 만남은 쉽지 않지만, 만나고 나면 남성들의 칭찬을 많이 받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75년생 재혼으로 자녀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딸이 2명 있었습니다.

자녀 둘을 키우면서 공인중개사로 열심히 일하는 성실하고 밝은 성격의 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호감이 가는 외모는 아니었고, 자녀도 둘이나 있다 보니 선뜻 만나겠다고 하는 남성들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여성의 이성상에서 제한되는 건 크게 없었는데, 경기도 북부에 거주하는 키 173cm 이상, 기본적인 경제력을 갖춘 남성을 원했습니다.

어느 정도 원하는 조건을 맞춰 소개하면 남성 쪽에서 여성에게 끌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만남을 거절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키나 지역은 제한하지 말고 보도록 권유했습니다.

 

거리는 좀 있으나 같은 경기권에 거주하는 70년생 중소기업 임원 남성과 만남이 진행됐습니다.

 

만남 후 남성은 여성을 더 만나보고 싶어했는데요.

여성이 말도 센스있게 잘하고 친절하고 남성이 멀리서 와줬다고 점심값도 계산을 먼저 했다는 것이었어요.

여러 번 선을 봤지만 밥값을 내는 여성은 처음이었다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여성에게 밥값을 계산한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그 남성이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아서 두 번 만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밥까지 얻어먹는 게 미안했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연결이 되지는 않았지만요.

여성을 누구에게 소개를 해도 매너 문제로 불만이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소개하게 됐습니다.

몇 번의 미팅이 진행되었고, 여성은 거의 모든 남성에게 매너 좋고 됨됨이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니저 입장에서 이렇게 미팅평가가 좋은 분들은 더 좋은 사람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데요.

 

남성들을 더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67년생 사업가와 인연이 됐습니다.

아들 두 분이 모두 독립했기 때문에 여성에게 양육하는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 남성도 여성의 외모가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며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분이라 거의 100% 애프터를 받으니 믿고 만나보라고 설득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뤄진 만남에서 인연이 된 것입니다.

 

남녀 만남에서 좋은 프로필, 외모보다 더 중요한 건 매너와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습니다.

 

 

 

이성미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매니저

 

 

 

Couple.net - 전세계 싱글남녀의 만남 플랫폼 선우 Since1991

결혼정보회사 선우, 초혼 재혼 만혼 싱글 남녀의 품격과 신뢰있는 만남을 제공합니다.

www.couple.ne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