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 Couple.net

나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결혼중매업계에 에베레스트가 있다면, 나는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고 자부한다. ​ 소수가 우연히 만나는 그들만의 리그를 다수가 과학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30년에 걸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한 결정판이다. ​ 앞으로 반백년 이상은 내가 정립한 이 방식을 모두들 추종하리라고 본다. ​ 외형을 키운 다음 내실을 다지지 않았다. 내부 경쟁력부터 확고히 했다. 도로가 있어야 자동차가 달리고, 콘텐츠가 있어야 웹사이트가 움직이는 법이다. 한국형 배우자 만남의 노하우는 이렇게 글로벌화했다. ​ 오늘 마지막 퍼즐을 끼운다. 15년 간 미완으로 남았던 매칭시스템의 마지막 로직을 전산팀에 설명했고, 가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개월 후면 영어권과 중국어권 국가들 곳곳에서 Coup..

♥나스닥 일기♥ 2021. 10. 26. 10:08

월화수목금금금 일요일 오전 평창동 사무실로 왔다. 88년생 남성 윤모씨, 조건은 좋은데 교제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그를 만났다. 상담의뢰를 당연히 수용했고, 결혼에 이를 때까지 특별 데이트코칭을 하기로 했다. ​ 내 일상은 언제나 이렇다. ​ 나스닥 상장이라는 큰 목표와 관련한 사세 확장, 투자 유치에는 따로 신경쓰지 않는다. 회원 한분한분의 숨은 장점을 발굴, 결혼성사 확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뿐이다. ​ 사람은 수치화, 계량화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회원 개개인의 디테일을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야 한다. 객관성과 공정성만 강조하는 것은 이 일과 맞지 않는다. 감성과 감정의 물꼬를 터주고 자연스럽게 배우자를 찾도록 도와야 마땅하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

♥나스닥 일기♥ 2021. 10. 25. 11:08

회원님의 이상형 찾기 오전 11시 카카오 택시로 신설동 허름한 건물 앞에 도착했다. 건물 3층 ...노크하니 답이 없어 상호를 네이버 주소에서 검색 전화를 했다. 여성이 받기에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내려왔다. ​ 내 소개를하고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여성을 선우 회원이 이상형으로 생각한다고 하여 만남 주선 하려고 왔다고 했다, 그 여성은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 일주일 전 어느 남성회원이 (특별한 이성상을 가진) 인스타그램의 여성을 결혼상대로 만나고 싶다고 하여 나선 것이다. ​ 회원 만남을 생각하며 새벽을 시작하고 회원 만남 생각하며 저녁을 마무리한다. 큰일을 잊었는가? 잊지 않는다... 더 중요한 관심사가 선우 회원의 만남일 뿐...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

♥나스닥 일기♥ 2021. 10. 25. 09:42

케이블채널 웨딩TV 진행상황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는 한국PP협회 유찬열 사무총장이 추천한 방송맨을 면담했다. 케이블채널 웨딩TV 프로그램 송출 준비과정이다. ​ 선우 업무를 제외한 다른 분야는 그 계통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 방송이란게 간단치 않은 일이어서 6년째 관망만 하고 있었다. 이제 때가 온 듯하다. 저출산 시대, 웨딩TV의 몫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꿔버린 결혼산업계에서도 웨딩TV의 자리가 보인다. ​ 바람이 불어야 연이 뜬다. 틈새상품이 하루가 다르게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 웨딩TV도 올라타련다. ▼ 선우 결혼정보회사 K-매칭 커플닷넷 선우 결혼정보회사 - 후불제 결혼정보의 대안 커플닷넷 결혼정보회사 30년, 선우의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및 전문직 매칭 플랫폼으로 ..

♥나스닥 일기♥ 2021. 10. 22. 10:11

지하철 영상광고, 거두절미 홍보영상을 만들 때마다 광고계의 고정관념이 딴죽을 건다. 조금 짜증나는 경우다. 어느덧 정답처럼 돼버린 스토리텔링을 권하기 때문이다. ​ 1차, 2차, 3차, 단계별로 물량공세를 벌이는 대기업의 TV광고라면 모를까, 선우에게는 아직 사치다. 장기간에 걸친 이미지광고, 공익광고 좋은걸 누가 모르나. 선우 광고는 그러나 짧은시간에 핵심만 강조할 수밖에 없다. ​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어필하는 길을 택한 이유다. '선우가 제일 잘하는 일은 바로 이것'이라는 단도직입적 광고 메시지가 현란한 수사를 압도하리라 믿는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전문직결혼 5060세대 자녀결..

♥나스닥 일기♥ 2021. 10. 21. 09:36

명동 한복판에도 선우 광고 아직 100% 온라인 세상은 아니다. 과도기이므로 오프라인 광고쪽으로도 힘을 분산키로 했다. ​ 선우 광고가 거의 15년 만에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핸드폰과 PC에서만 선우를 접해 온 고객들이 거리에서도 선우와 마주할 수 있게 됐다. ​ 서울 명동과 강남 그리고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 선우 빌보드를 내건다. 내용은 커플닷넷(Couple.net) 브랜드가 중심이다. ​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선우를 빼고, 커플닷넷으로만 광고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뒤로 빠지고, 비스포크를 앞세우 듯이.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전문직결혼 5060세대 자녀결혼 전문 결혼정보업체입..

♥나스닥 일기♥ 2021. 10. 20. 09:56

회원과 그 부모에게 배운다 올해 잘한 일이 3가지 있다. ‘몸짱’이 됐고, 술자리에 가지 않았고, 중매에 몰두했다. ​ 30년 오너라면 회사를 시스템에 맡긴 채 좀 느슨해지고픈 유혹에 휘둘기리 쉽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 순간순간 각성케 해 주는 존재 중에는 회원의 부모들도 있다. 자녀의 배우자를 찾아 선우로 오는 분들은, 굳이 분류하자면 중상위층이다. ​ 그 분들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안주하려는 나를 일신우일신해 주는 고마운 스승과도 같은 이들이다. 오늘도 두 분을 만났다. 천재급 자녀를 둔 부모다.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나는 이렇게 또 배웠고 체득했고 그래서 기뻤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

♥나스닥 일기♥ 2021. 10. 18. 09:40

선우 CI 요즘 선우가 내놓는 결과물들은 오랜시간 자체검증을 마친 것들이다. 2002~2004년 완성도 80%선으로 이미 개발해 둔 것들에 화룡점정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 20년 묵은 시스템이 현시점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은, 결국 그때 선우가 너무 앞서갔다는 방증이다. 반걸음만 앞서야하는데 열걸음을 앞서니 고생한다던, 당시 경향신문 이영만 사장님의 말씀이 귓가를 맴돈다. ​ 그 무렵 거금을 들여 정립한 선우의 CI도 마찬가지다. CI를 지켜나가는 게 쉽지 않으리라는 CI 제작사의 예상 그대로다. 주변의 훈수와 품평에 흔들리고, 응용이라는 명분으로 CI에 손을 대고픈 유혹을 뿌리쳐온 지난날들이다. ​ 그렇게 선우는 CI를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 다정다감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상담에 잘 ..

♥나스닥 일기♥ 2021. 10. 1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