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 Couple.net

요즘 호주에서 결혼커플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남성은 83년생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호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 맛도 좋고 사업 수완도 있어서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다. 영주권자인 남성은 호주에서 계속 살고 싶어했고, 그래서 호주에 거주하거나 호주로 이주 가능한 여성을 찾고 있었다. 남성은 키 180cm에 인상도 좋다. 여성에 대해서는 다른 것보다 나이와 외모를 맞춰달라고 했다. 나이차는 3~4살 정도, 키 크고 인상이 좋은 여성을 만나고 싶어했다. 두 명을 소개했는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다. 소개할 상대를 계속 찾다가 한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170cm 정도에 스타일이 좋고, 83년생으로 남성과 동갑이었다. 남성에게 의향을 물어보니 나이가 많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

♥Couple.net-결혼♥/결혼은? 2024. 9. 16. 11:42

미국의 커플매니저에게서 연락이 왔다. LA에서 샌디애고까지 매니저를 만나러 오겠다고 하는 아버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차로 9시간이나 되는 거리다. ​ 선우는 모든 커플매니저가 재택근무를 한다. 회원 가입할 때 작성하는 프로필을 바탕으로 소개를 하기 때문에 별도로 만나서 상담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 부모님들은 사무실에 와서 가입을 하거나 매니저와 직접 상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눈도장 확실하게 찍고 요구할 건 하고 싶어서다. 그렇게 안해도 다 반영이 되는데, 그래도 자녀 결혼이다 보니 신경쓰이는 부모 마음은 이해한다. 이 아버님 역시도 매니저를 꼭 만나보고 가입을 하신다고 했다는데, 매니저로서는 업무 원칙을 깨는 것도 그렇고, 그 멀리서 오신다는 것도 부담이 됐다. ​ 매니저가 고민하다가 내..

♥Couple.net-결혼♥/결혼은? 2023. 8. 28. 12:07

한국을 대표하는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국계 결혼 네트워크를 구축한 커플닷넷을 본격 가동합니다. ​ 미국은 서부 LA, 동부 뉴욕, 북서부 시애틀, 그리고 중남부 애틀랜타, 남부 텍사스 등이며, 캐나다는 동부 토론토, 서부 밴쿠버 지역입니다. ​ 미국 5개, 캐나다 2개 지역에 커플매니저가 전담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민 1세대의 자녀들이 결혼연령이 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에 진출해 활동하는 한국계 싱글들도 많습니다. ​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유능하고 멋진 한국계 싱글남녀들의 만남에 커플닷넷이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커플닷넷에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매니저 이성미 (cs@couple.net)

♥Couple.net-재혼♥/재혼 2023. 1. 31. 13:00

한국에서 처음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시작한 지 32년째다. 결혼, 교제커플이 49000명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20년간 한국 교포들이 5천명 이상 가입했고, 1200쌍 넘게 결혼하거나 교제하고 있다. ​ 긴 세월 동안 많은 싱글과 부모님을 만났다. ‘큰 바위 얼굴’처럼 묵묵히 그들을 지켜보면서 부모 세대의 걱정에 공감하고, 자녀 세대의 고민과 현실을 이해하게 됐다. ​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 결혼인식도 변하고 있고, 특히 세대 간 격차가 크다. 부모 세대는 결혼적령기가 지나면 노처녀, 노총각 소리 듣던 경험이 있고, 때 되면 결혼하는 게 일반적이었던 시대를 살았다. ​ 불과 한 세대 만에 결혼관은 크게 달라졌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싱글들이 연애를 적게 하고, 결혼을 늦게 한다. 외로우니까 데이팅앱을..

♥Couple.net-결혼♥/결혼은? 2022. 10. 2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