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한눈 팔고 싶다 -Couple.net 결혼 은 선우

교제할 때 감정이 늘 한결 같을 수는 없다.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면서 사랑을 이루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연인들은 어떨 때 한눈 팔고 싶을까? 커플닷넷 남녀 회원 400명(남녀 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결혼 생각을 하는 단계라면 미래가 안보이는 애인에게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데이트가 점점 평범해진다는 답변도 공감이 간다. 처음에는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날이 갈수록 눈에 띄는 식당에서 밥 먹고, 시간이 너무 남아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는 마음이 식어가는 건가 싶기도 하다.

 

친구의 결혼식에 가서 현타가 왔다는 분들도 많다. 나보다 나은 게 없는 친구인데,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 화려하게 결혼식을 하면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흥미로운 것은 남성들의 답변은 여성과는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여성이 감정의 문제였다면 남성은 매너의 문제가 더 많다.

연인 사이에는 신뢰가 중요하다. 나로 인해 관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출처 : 웨딩TV-케이블방송 &인터넷 뉴스(https://www.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