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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인가

선우 오프라인 광고를 다시 시작하니 홍보담당 영민씨가 묻는다.

온라인 광고가 대세 아닌가요?

선우도 그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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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한 지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과도기라고 본다.

신문이 좋은 보기다.

온라인으로도, 종이로도 볼 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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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공존이요, 병행이다.

오프라인에 익숙한 소비자 중에는 선우의 고객층인 처녀총각의 '부모'들이 적잖다.

결혼하려는 싱글남녀만 고객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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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비용을 지불한 광고주라면 해당 광고를 두 눈으로 확인할 권리가 있다.

컴퓨터와 핸드폰에 광고를 던져놓은 다음, 효과검증은 제3자에게 일임한다?

디지털마인드가 모자라서인지, 이해난망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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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약'이라는 식의 접근은 아니다. 되려 '알아서 병'일는지도 모른다.

한국 말고 미국과 호주에서 선우는 온라인광고만 낸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이웅진 대표 (Since 1991 SUN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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