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70일차

겉모습도 경쟁력인가

25년 지인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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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래전 어떤분이 떠올랐다. 또래 남성인데, SNS를 찾아보니 그가 있다.

나를 돌아보고 비교하게 만든 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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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보다 인물이 좋아졌다. 몸관리도 잘하는 듯 하다. 옷차림 차원을 넘어선 패션도 아주 세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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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해 온 덕분에 나도 ‘옷걸이’는 완성했다. 하지만 그와 비교하니 촌스럽기만 하다. 1만원짜리 이발을 하고, 로션이나 화장품을 안 쓰고, 옷도 대충 입고 다녔다. ‘그동안 내게 너무 무관심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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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외양을 확 바꿔야겠다. 촌티는 올해까지만이다. 그런데, 명품으로 치장하려면 지금보다 3배는 더 잘 돼어야 할텐데.

결혼정보회사 선우 이웅진 대표 (Since 1991 SUN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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