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94년생 항공부대 대위인 조종사 남성이 있었다.
멋지고 훌륭한 직업이지만, 결혼상대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었다.
키는 175cm 정도로 적당하고, 조종사이니 체력이나 건강은 더할 수 없이 좋은 남성이었다.
남성이 원하는 조건은 나이는 2~3살 연상도 괜찮고, 안정적인 맞벌이 여성을 선호했다.
외모는 예쁘고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수수하고 귀여운 느낌의 여성이 좋다고 했다
직업을 중요했기 때문에 교사나 공무원, 안정적인 중소기업이나 은행원 등을 추천했다.
남성은 매니저가 소개하는 여성 대부분을 만나보겠다고 했지만, 여성들의 수락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어린 여성들보다는 연상을 추천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92년생 공무원 여성이 있었다.
여성은 남성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게 제일 싫다고 했다.
한두살 연상이나 동갑, 연하도 좋다고 했다.
여성에게 이 남성을 추천했다.
2살 연하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직업에 부모님의 노후도 아주 잘 준비되어 있다고 적극 추천했다.
여성은 다른 것 보다 연하인 게 마음에 든다면서 만나보겠다고 했다.
사실 이 여성도 나이차가 3살만 되어도 나이가 많다고 만나지 않으려고 해서 그동안 만남이 쉽지 않았다.
서로 소개가 쉽지 않았던 두사람이 만나서 6개월째 예쁘게 교제를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예정이라고 한다.
빠르면 올해 안에 결혼도 가능할 커플이다.
커플매니저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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