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결혼 패러다임을 바꾸다
ㅣ이웅진의 ‘화려한 싱글은 없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 대부분의 분야가 멈춰 섰다. 학교가 문을 닫았고, 병원도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안 가고 버틴다. 지역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폐업했다는 소식은 현재 우리나라 서비스 업종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결혼도 그렇다. 예정된 결혼식을 미루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전국의 예식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예년 같으면 5월 결혼시즌을 앞두고 한창 바빠야 하는 시기에 웨딩업계는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얼마 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게는 90% 이상 매출이 떨어진 한복업계를 찾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출발의 계기다. 우리의 결혼문화와 결혼인식은 바뀌는 추세다. 결혼식만 해도 지금까지는 형식을 추구해 규모가 큰 결혼식, 호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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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