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 Couple.net

'잠이 보약' 새삼 실감한다 항상 아침 6시에 일어난다. 전날 아무리 머리 아픈 일들이 있었어도 자고나면 멀쩡하다. ​ 밤 10시쯤 잠자리에 든다. 자는 시간은 아깝지 않다. 최고수준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투자다. 충분한 수면이 심신을 안정시킨다. ​ 깨어 있을때는 눕지 않는다. 침대는 잠을 자는 데만 사용한다. ​ 앞서도 몇 차례 언급했지만 등산과 요가 등 운동이 습관이 된 지도 오'래다. 불안과 긴장을 불러오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명상으로 다스린다. ​ 야구의 선발투수 에게는 등판간격이란게 있다. 적어도 나흘가량이다. 나는 매일 등판해야 한다. 잠이 보약일 수밖에 없는 하루하루다. ​ 굿나이트, 굿모닝!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

♥나스닥 일기♥ 2021. 9. 5. 13:08

7년간 얼굴을 못 본 직원 유방암 4기 투병을 하면서 입원실에서 커플매니저 업무를 수행하는 P매니저의 사연을 어제 공개했다. 그 글을 본 그녀가 답신을 해왔다. ​ 한줄두줄 읽는내내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저 유방암이려니 했지, 이토록 심각한 상태인줄은 몰랐다. 통화를 할때마다 병세를 내색 않는 밝고 명랑한 목소리에 나는 속았다. ​ 이 무심함, 부디 용서하시라. 대표가 당신을 서운하게 했을지도 모를 지난 세월의 순간순간들을 용서하시라. 그리고 괴력을 발휘하시라. 반드시 떨쳐 일어나시라. 이 세상 모든 종교의 신들께 빌고 또 빈다. ​ 아래는 P커플매니저가 e메일로 보내온 편지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

♥나스닥 일기♥ 2021. 9. 3. 09:15

CEO의 재택근무, 직원들은 안도한다 재택근무 7년째다. 이전과 이후의 가장 큰 변화는 대표의 실수로 직원들이 상처 입는 경우가 줄었다는 점이다. ​ 중소기업에는 수시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작은 회사의 CEO는 수양이 제대로 돼 있어야 한다. CEO가 곧 회사이기에 그의 감정이 곧 그날의 회사 분위기다. ​ 젊은날 나의 부족함에 상처를 당한 선우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선의였을지라도, 돌아보니 내 잘못이다. ​ 지금도 하루하루가 격변의 연속이다. 그래도 ‘선플’만 하려고 애쓴다. ‘악플’ 말고 선플. ​ 그래야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전문직결혼 5060세대 자녀..

♥나스닥 일기♥ 2021. 8. 6. 10:52

선우가 인재를 찾는 법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어떤 조직이든 인재가 필요하다. ​ 허점도 많겠지만, 어쨌든 ‘시스템’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대기업이나 국가기관과 선우는 또 다르다. ​ 선우같은 중소기업은 전적으로 대표의 감과 경험에 의존해 인재를 가려내야 한다. ​ 첫 면접에는 운이 작용한다. 심하게 말하면 도박일 수도 있다. 이후 1~3개월 일하는 것을 보면 실력이 90%는 드러난다. ‘100m 인재’가 너무도 많다. 멀리서 볼 때만 인재인 남녀들이다. ​ 오랜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나름의 노하우로 인재를 찾고 있다. 예컨대, ‘나이든 이미 습관이 잘못 드려진 사람은 고쳐쓰지 못한다’는 경험칙도 그중 하나다. ​ 성실하고 부지런 하기만 한 ‘예스맨’은 더 이상 인재가 아닌 듯하다. 크리에티비티와 빠른 속도..

♥나스닥 일기♥ 2021. 8. 2. 11:16

폭염의 나날, 동면에서 깨다 참을 수 없는 더위다. 생각이 많아 춥고 더운 것을 거의 못 느끼고 넘기는 편인데 요즘은 아니다. ​ 도쿄올림픽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Tour.com 홍보이벤트를 도쿄올림픽과 연계하려던 기획이 코로나19로 무산됐다. 투어닷컴을 통해 전세계 싱글들을 도쿄에서 만나도록 하려던 계획. ​ 글로벌 100만 남녀 커플만들기는 도쿄올림픽 이벤트 불발에 따른 것이다. ​ 대개 매치메이커 1인이 주선 가능한 쌍은 하루 평균 20명 미만이다. 100만명, 즉 50만쌍을 커플로 맺어준다면 전무후무한 신기록이 될 것이다. ​ 이미 2004년에 완성한 매칭시스템 덕분이다. 다만, 너무 앞섰다. 선우는 무려 17년동안 선구자의 고독을 곱씹어야했다. ​ 기나긴 동면에서 마침내 깨어나 느릿느릿 다..

♥나스닥 일기♥ 2021. 7. 26. 11:06

최고의 전략, 그것은 기다림 재차 언급한다. 내 사업 인생에 큰 영감을 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 소설 '대망'. ​ 인간의 삶은 무거운 짐을 진 채 먼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라..... ​ 18세에 읽고, 40대에 또 읽고, 그동안 거의 1000번 이상은 되뇌었을 저 금언. ​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으나, 생의 지표를 이보다 더 잘 알려준 글귀는 없다. ​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이 얼마나 위대한 경지인가.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전문직결혼 5060세대 자녀결혼 전문 결혼정보업체입니다. 커플매니저와 무료상담하세요 www.couple.net ▼ 여행지나 거주지에서 데이트..

♥나스닥 일기♥ 2021. 7. 23. 08:29

투자 제의를 거절하다 나스닥 입성 향한 1단계, 투어닷컴 유료회원 1만명 확보. ​ 이를 위해 Couple.net & Tour.com ‘글로벌 100만 남녀 온라인 커플만들기’를 기획했다. 세상에 없던 이벤트다. ​ 8월15일 참가신청 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내부 점검에 들어갔다. 서버, 100만명 접수 가능한가. 회원가입 인증, 글로벌 단위로도 문제없나. 100만명 매칭로직, 업무상 비밀. 회원가입시 프로필 정보, 영어권·중국어권. 배우자지수, 잘 구현되었나…. ​ 하늘이 도와 프로모션만 제대로 되면 남녀간 만남의 신기원이 이룩된다. ​ 이 와중에 투자를 하고싶다는 문의가 왔다. 역시, 거절. ​ 즐기면서, 난관을 헤치면서 나스닥으로 가야 의미가 있다. 투자를 받아 쉽게 갈 사안은 아니다. 만사형통 고진..

♥나스닥 일기♥ 2021. 7. 21. 11:20

재택근무를 6년했더니... 집에서 청소와 설거지는 당연히 내몫이 됐다. 아무래도 힘도 더 세고, 회사처럼 정리정돈하는 데도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 귀가하면 손 하나 까딱 안 하던 과거의 나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조폭은 아니지만 영화 '대부' 속 알 파치노처럼 됐다. 아이 세례식에 참석해 자상한 가장 노릇을 하는 그 순간, 그의 조직원들이 적들을 처단하는 장면이 묘하게 오버랩된다. 비즈니스는 곧 정글이요, 전쟁이다. ​ 직업특성상 숱한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회원 외에는 되도록 만남을 줄이려 한다. 아직 못 가본 곳도 떠오르지 않는다. 뭐든 겪을만큼 겪었다. 기쁜 우리 젊은날로 되돌아가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지금도 충분히 기쁜 우리 덜 젊은날이다. ​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

♥나스닥 일기♥ 2021. 7. 1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