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모르는 게 약일까, 말하는 게 홀가분할까? -Couple.net 결혼 은 선우
사랑에 빠지면 간혹 자신이 존재하지 않던 그 사람의 과거까지도 질투를 하게 되나 봐요. 나를 만나기 전인데도 그 사람이 나 아닌 다른 이성과 만났다는 것을 용납하기 힘든 거지요. 직장여성 A씨는 2년 교제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날짜를 잡고, 그에게서 멋진 프러포즈를 기다리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B씨가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바로 그가 결혼해서 1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혼인신고를 안한 사실혼 관계였던 겁니다. A씨는 물론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생각은 2가지였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고백해줘서 다행이다, 그리고 서류도 깨끗한데, 왜 굳이 이런 얘기를 해서 나를 괴롭히나, 하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그녀는 결혼하는 것으로 결심..
♥Couple.net-싱글♥/연애학개론
2024. 3. 25.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