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관대해집시다! -Couple.net 선우
가벼운 만남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상대를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첫 만남부터 까다롭게 상대를 판단한다. 어떤 남성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약속시간에 30분 정도 늦게 됐다. 돌발상황이어서 상대에게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 서둘러서 갔는데, 상대는 이미 가버리고 없었다. 늦은 건 자기 탓이라서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었지만, 씁쓸한 마음도 들면서 한편으로 이 정도 아량이 없는 사람이면 결과적으로 안만난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말없이 늦는 건 큰 실례다. 그러나 양해를 구하면 좀 이해하고 만나면 상대는 더 고마워한다. 그것이 좋은 만남의 시작일 수도 있다. 또 한 남성은 첫 만남 후 갖게 된 데이트에서 여성에게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고 한다. 자신은 정식 코스요리..
♥Couple.net-싱글♥/연애학개론
2023. 2. 2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