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 Couple.net

재택근무를 6년했더니... 집에서 청소와 설거지는 당연히 내몫이 됐다. 아무래도 힘도 더 세고, 회사처럼 정리정돈하는 데도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 귀가하면 손 하나 까딱 안 하던 과거의 나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조폭은 아니지만 영화 '대부' 속 알 파치노처럼 됐다. 아이 세례식에 참석해 자상한 가장 노릇을 하는 그 순간, 그의 조직원들이 적들을 처단하는 장면이 묘하게 오버랩된다. 비즈니스는 곧 정글이요, 전쟁이다. ​ 직업특성상 숱한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회원 외에는 되도록 만남을 줄이려 한다. 아직 못 가본 곳도 떠오르지 않는다. 뭐든 겪을만큼 겪었다. 기쁜 우리 젊은날로 되돌아가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지금도 충분히 기쁜 우리 덜 젊은날이다. ​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

♥나스닥 일기♥ 2021. 7. 19. 12:29

CEO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재택근무인데도 미국과 한국의 커플매니저, 회계, 행정, 마케팅 담당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 21세기, 공간이라는 개념은 사라졌다. 어디에서든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 선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효율성만큼은 대기업보다 낫다고 자부한다. ​ CEO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물론 큰북 연주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면서 전체와 하모니를 빚어내도록 이끌어야 한다. ​ 일부러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4시대에 등산을 다녀왔다. 선우의 아름다운 화음을 환청처럼 즐기면서... ​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선우 결혼정보회사 커플닷넷은 초혼 재혼 전문직결혼 5060세대 자녀결혼 전문..

♥나스닥 일기♥ 2021. 7. 17. 13:31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 초대가 빗발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뜨거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요즘들어 이런저런 모임에서 초청을 많이한다. ​ 고맙지만, 절대 참여하지 않고 있다. ​ 이제껏 안 한 것 중 하나가 정치다. 정당에 가입하거나, 보수니 진보니 하는 데 낀 적이 없다. ​ ‘결혼미래당’이라고, 저출산 관련 활동을 직접 하고자 했지만 창당 과정에서 손들었다. ​ 정치성향? 뭐가 보수고, 뭐가 진보인지 모르겠다. 같은 편끼리 모여 상대를 적대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뿐이다. ​ 누가 지도자가 될 것인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신경쓸 시간조차 없다. ​ 국회의원들 가운데 지난날 식사 한번 한 적 있는 분들만 20명 이상이다. 그러나 지나간 젊은날의 이야기다. 이후 교류..

♥나스닥 일기♥ 2021. 7. 16. 13:47

"인터넷 현수막들이 투어닷컴에서 펄럭입니다." 인터넷 서핑 도중 눈길을 끄는 문구가 있기에 클릭했더니, 투어닷컴으로 연결되더라. ​ 한국의 관광지를 키워드 200개로 정리해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로 각 200개, 총 600개 인터넷 현수막을 만들었다. 1차 세팅을 마쳤다. ​ 미국과 캐나다의 관광지도 키워드 1000개씩으로 정리해 한영중 3000개 현수막으로 이번주 중 올린다. ​ 사이버 공간 구석구석에서 투어닷컴으로 오는 지름길이 되리라. ​ 미국에서 온 싱글회원이 가져온 호두과자가 맛있다. 오늘 할 일 중 딜레이된 것...없네. TOUR.COM-혼행남녀 여행지나 거주지에서 데이트친구 만나기 혼행남녀, 올여름 () 여행지에서 이성친구 소개받자!! www.tour.com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

♥나스닥 일기♥ 2021. 6. 29. 11:16

미국의 선우 멤버 수현씨가 뉴욕타임스 등 영어권 신문에 보낼 영문 보도자료를 정리했다. ​실어줄 매체가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움직인다. 움직여서 부딪쳐야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낼 수 있다. 시작이 반이다, 멋진 마무리는 곧 새로운 출발이다. [영문 보도자료 전문] This summer, where are good places for dating in the US? -Tour.com shares the information of best dating places in the US -Around 1,000 places in the US, 200 places in Canada, 200 places in Korea ​ Global travel date service provider Tour.com is co..

♥나스닥 일기♥ 2021. 6. 18. 12:54

골프, 주식, 잡기 안 하는 삶 아침 6시부터 움직이는데 투어닷컴 론칭 후 더 바빠졌다. ​ 선우의 기존 업무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하면서 투어닷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 ​ 골프, 주식, 도박, 담배, 그리고 운전은 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5가지 원칙을 지키기 때문이다. ​ 오늘 오후 5시 구파발역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파나마에서 다니러온 인생선배의 조언을 듣고, 6시에는 일산에서 온 부모들을 만나 어떤 사위와 며느릿감을 소개할까 의논하고, 7시에 경복궁역으로 가서 유튜브 영상을 편집해주는 전창근 감독과 생맥주 한잔하고 들어오느라 투어닷컴 관련 업무를 하지 못했다. ​ 그러고보니 골프, 주식, 기타 잡기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기도 하겠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

♥나스닥 일기♥ 2021. 6. 16. 14:33

미국, 캐나다, 한국의 데이트 명소 1400곳 선정하고 보도자료 만들다 투어닷컴의 차별화된 엔진은 전세계 관광명소의 DB화다. ​ 우선 미국 1000곳, 캐나다 200곳, 한국 200곳으로 출발한다. 1차 샘플 겸 기준 제시다. 내부 조사에는 한계가 있다. ​ 이용고객이 텍스트로 올리면 투어닷컴 스태프가 확인 후 DB화하는 방식이다. 한 장소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소개한다. ​ 지구촌 모든 국가의 명소가 DB화된다. 이용자가 1000만명쯤 되면 익스피디어, 트립닷컴을 뛰어넘는 새로운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 이제 시작이다. 1차로 조사한 여행지 1400곳의 데이트 명소를 공개한다. ▼ 결혼정보회사의 대안 커플닷넷(Couple.net) 둘러보기 선우 결혼정보회사 - Couple.net ..

♥나스닥 일기♥ 2021. 6. 15. 12:33

투자는 필요 없습니다. 홍보·마케팅 도움이 필요합니다. Tour.com 서비스를 론칭하고 연재를 시작했더니 함께하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밝혀 온 분들이 1주 사이 두 분 계셨습니다. 제게 e-메일을 보내셨는데,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 투어닷컴은 투자가 필요 없습니다. 아니, 투자를 받을 뜻이 없습니다. ​ 회원 10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는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투어닷컴의 자가발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너무 일찍, 쉽게 목표에 다다르는 것보다는 순간순간을 즐기면서(좋은 상황이든 그 반대이든) 목적지에 도착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홍보와 마케팅… 글로벌 마켓에서 비용 투자는 곧 늪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밑 빠진 독일지도 모릅니다. 어설픈 자금 투자,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역발상과 창의적인 아이디..

♥나스닥 일기♥ 2021. 6. 1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