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94일차
이웅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오래전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벤저민 버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봤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생철학의 본보기를 제시한 작품이라는 믿음이 점점 굳어진다. 주변에서는 극중 피트가 꼭 나 같다고 한다.(물론 외모는 빼고^^)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완전히 거꾸로 된 삶속에 있다. 나이들수록 생각이 짧아진다. 상식에 반하는 현상이다. 이 집중력으로 공부를 팠으면 하버드대보다 더 좋은대학 갔을거다. 잡념이란게 아예 없는 요즈음이다. 심지어 몸까지 20대 중반 시절로 돌아갔다. 중늙은이에게 복근이라니, 이게 웬일인가. 저녁 6시 이후는 '집콕'이다. 소중한 재충전과 명상의 시간들이다. '노화를 늦추는 비약이 정말 존재한다면, 그것은 이미 우리 몸 안에 가지고 있다고..
♥나스닥 일기♥
2021. 9. 10.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