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솔로 82417명 조사, “배우자의 가정환경 중요”-결혼 은 선우

 

이 세상 싱글남녀들은 파티에서 만나기도 하고, 친구나 주변의 소개, 혹은 데이팅업체를 통해 만나기도 합니다.

또 혼인신고를 한 법적 부부가 되기도 하고, 파트너로 함께 살기도 하는 등 결혼방법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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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결혼하는 경우에는 자녀가 어린지, 성장했는지, 독립했는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듯 많은 요소들이 작용을 하고,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는 것이 남녀의 만남과 결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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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삶이 투영이 되는데요.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가정환경이 어떤지 그런 백그라운드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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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형은 성격, 그리고 얼굴, 키, 몸매 등을 합친 외모, 직업과 학력 등 사회경제적 능력과 가정환경이 합쳐진 개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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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을 이루는 이 네 가지 요소의 합을 100이라고 했을 때 싱글남녀들은 가정환경을 얼마나 고려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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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칭 플랫폼 커플닷넷은 전세계 120개국 싱글 8만2417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정환경을 보는 비중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프리카 싱글들이 가정환경을 보는 비중이 20%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와 유럽이 19%, 오세아니아 18.5%, 북미 18%, 그리고 남미가 16%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니까 아프리카 싱글들이 배우자의 가정환경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배우자를 결정할 때는 당사자 뿐 아니라 부모로 대변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세계 공통의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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