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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네이티브 스피커 딜레마
글로벌화, 순서대로 영어와 중국어권이 상식이다.
이견이 없으므로 공통분모를 찾았다. 올 12월부터 중국계 미국인들의 커뮤니티를 파고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국어와 한국어에 두루 능통한 인재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채용할까, 중국에서 채용할까, 미국에서 채용할까.
국내에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못 미칠 듯하다고 지레 짐작한다. 중국에 있는 이를 뽑자니 불안하다는게 정직한 고백이다.
결국 미국이다. 문제는 영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면서 한국어까지 자유자재인 엘리트가 몹시도 희소하다는 사실.
지구촌 재야의 고수들이시여, 어디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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