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TV =미국 정수현 기자)
결혼정보회사의 회원 남녀 성비는 반반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결정사 선우가 자사의 글로벌 매칭게이트 커플닷넷의 남녀 이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다.
커플닷넷의 누적 회원 수는 3월9일 현재 17만5077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 50.65%, 여성은49.35%다.
결정사 가입 전 상담과정에서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질문이 남성은 남성회원, 여성은 여성회원이 더 많지 않느냐는 것이다. 남들도 자신처럼 미녀와 능력남을 원할테니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리라고 짐작한다.
선우 이성미 커플매니저는 "그런 예상과 달리 성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유는 결혼할 의사가 분명한 남녀가 회원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 회원 중 최연소는2006년생, 최고령은 1935년생이다.
선우는 Couple.net을 통해 결정사 이용자 관련 각종 빅데이터를 분석,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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