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인의 딸에게
남성을 소개했다.
잘 아는 집안이다.
딸과 상담할 때
할머니와 어머니가 함께 왔다.
모녀 3대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다.
<할머니>
딸과 나는 결혼해서
살아 온 모습이 비슷한데,
손녀는 참 많이 달라요.
<어머니>
예전에 30년 걸쳐 일어난 일들이
요즘엔 10년 새 달라지는 것 같아요.
<딸>
엄마가 1985년에 결혼했는데,
그때 얘기 들어 보면
아주 오래된 일처럼 느껴져요.
그때는 학교 졸업하고
대부분 바로 결혼을
했다고 들었어요.
저희 엄마도 그랬고요.
<어머니>
그럼그럼, 예전 같으면
너는 완전 노처녀야.
<딸>
엄마, 요즘 노처녀 같은 거 없어.
내가 결혼하는 나이가 결혼적령기야.
<어머니>
나도 모르겠다.
너 살고 싶은 대로 살아야지 뭐….
이웅진(결혼정보회사 선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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